대표적인 중고차거래사이트 엔카에서 확인한 300만원대 중고차 (기아자동차) - 2023.11월 -
중고차시장에서 300만원대(300~399만원)의 차량은 초보운전자의 입문용이나 세컨드카 또는 서드카로 마트(장보기)용 또는 아이들의 학원 통원용으로 수요가 있다. 이 정도의 가격대의 중고차는 대부분 연식이 10년 이상의 차량이 대부분이지만 찾기에 따라서 7~8년 정도 연식의 차량도 확인할 수 있다. 주행거리는 거의 대부분 10만km를 넘어가지만 관리가 되어 있는 차량들의 상태는 그래도 괜찮은 수준. 하지만 시트나 대시보드의 버튼, 그리고 핸들 등에서 사용감은 어쩔 수 없다.
조회조건은 기아자동차 중 300만원 ~ 399만원 가격대에서 성능기록부와 보험이력이 공개된 차량 중에서 택시차량 제외를 위해 주행거리를 20만km로 설정하여 조회했다.
모닝 : 323대
이가격대(300~399만원)에서 기아자동차의 핵심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경차 모닝이다. 무려 320대나 검색된다. 이중 올뉴모닝이 261대로 2011년 1월에 나온 모닝의 2세대 모델이다. 이전 세대의 4기통 입실론 엔진 대신 3기통 카파 엔진이 탑재됐다. 경차 최초로 스마트키가 장착됐으며 6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열선 스티어링 휠,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등 준중형차급 이상의 옵션이 도입됐다. 이후 2015년 1월 더뉴모닝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다.
오피러스 : 47대
기아 오피러스는 현 K9의 아버지뻘 차량으로 2003년도에 초기형 오피러스가 최초로 출시됐다. 그후 2006년 5월 23일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다(뉴오피러스). 2009년 5월 23일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오피러스 프리미엄이 출시됐다. 검색되는 오피러스는 10만km를 휠씬 넘어가는 차량이 대부분이지만 이런 고급차급에서는 비교적 문제가 덜하다.
포르테 : 41대
포르테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그 유명한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가 기아자동차에서 처음으로 손을 댄 모델로 현재 시점에도 디자인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현대 아반떼HD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카렌스 : 42대
뉴카렌스가 42대 검색된다. 카렌스의 전 세대들 중 유일하게 중형차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여유로운 공간을 가진 모델이다.
스포티지 : 24대
기아의 대표적인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2세대 모델인 '뉴스포티지'가 25대 검색된다. 아반떼XD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2004년 8월 17일 출시된 모델로 오프로드 성능이 탁월했던 1세대와는 달리 도심형 SUV로 변화했다.
프라이드 : 15대
기아자동차의 소형차로서 이 가격대에서는 2세대 모델인 '프라이드(신형)'이 11대, 3세대 모델인 '올뉴프라이드'가 5대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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