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신형 vs 구형 비교 (올 뉴 팰리세이드 제원, 가격, 파워트레인, 9인승,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29일, 미국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G90 발표회 대신 팰리세이드 공개행사에 참석하기로 할 정도로 팰리세이드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기대는 컸습니다. 

 

팰리세이드 2세대

팰리세이드 1세대

 

당시 발표된 가격은 가솔린 3,475~4,757만 원, 디젤 3,622~4,940만 원으로 아랫급인 싼타페와 상당부분 겹치게돼 무시무시한 가성비 대형 SUV로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동안 1년 반이나 걸리는 출고 대기기간에도 없어서 못사는 차량이었습니다. 

 

	1세대	2세대
가격	3,837~5,413만원	4,383~6,034만원
연료	가솔린, 디젤	가솔린
연비	복합 8.5~12.4km/ℓ	복합 8.2~9.7km/ℓ
출력	202~295hp	281hp
토크	36.2~45kg.m	43kg.m
배기	2,199~3,778cc	2,497cc
엔진	V6, I4 자연흡기	I4 싱글터보
전장	4,995mm	5,060mm
전고	1,750mm	1,805mm
전폭	1,975mm	1,980mm
축거	2,900mm	2,970mm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했던 팰리세이드는 그 어마한 가성비뿐만 아니라 디자인, 실내공간, 승차감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으며 현대자동차 SUV의 플레그십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던 인기를 구가하던 팰리세이드는 2024년 12월 6일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됩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중순 판매를 시작합니다. 

 

팰리세이드 2세대 실내

팰리세이드 1세대 실내

 

2세대 팰리세이드는 현대기아의 카니발 KA4, 싼타페 MX5의 직선적 디자인을 이어받고,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레인지로버를 연상하게 하는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

2세대 팰리세이드는 2.2L 디젤을 제외하고 2.5T 세타-3 가솔린을 우선 판매하며, 제외된 디젤 대신 2.5T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게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는 2025년 상반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5T 하이브리드는 262마력 엔진 + 300V 고전압의 1.65kWh 리튬이온 배터리 + 54kW 모터를 결합해 334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특히 팰리세이드의 거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연비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70%에 이르는 사전 예약에서의 하이브리드 선택 비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인승 모델의 도입

2세대 팰리세이드는 9인승(3+3+3)을 도입하고 8인승(2+3+3)은 제외하였습니다.

 

9인승의 경우 평상시 센터콘솔 용도로 사용되는 부분을 들어올려 1열에 3명의 탑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6명 이상이 탑승할 경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하게되어 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의 직접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팰리세이드 2세대

팰리세이드 1세대

 

기록적인 사전 계약

개시 하루만에 사전 계약 대수는 33,567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가격

팰리세이드 2세대의 가격은 2.5T 가솔린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4,383~4,516만 원, 프레스티지 4,936~5,099만 원, 캘리그래피 5,586~5,794만 원으로 1세대 대비 500만 원 정도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4,982~5,146만 원, 프레스티지 5,536~5,729만 원, 캘리그래피 6,186~6,424만 원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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