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통의 원인, 증상, 예방법, 머리아플때

두통의 원인

두통은 대부분 많은 생각, 근심, 걱정에 의해 머릿속 혈류가 많아지게 되면서 뇌를 압박하여 생기게 된다. 이때 뇌를 혈류가 압박한다 하여 뇌가 아픈 것은 아닌데, 뇌 자체는 감각이 없기 때문에 뇌를 압박하면 주변의 혈관과 근육 등에 영향을 주게 돼 두통을 느낀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스트레스, 감기, 음주, 수면부족, 피로 등이 대표적인 원인인데, 대부분 잠을 푹 자거나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두통이 낫는다. 다만 지병이 있거나 원인 모를 두통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일이 많은데 KF94의 경우 산소 유량을 떨어뜨려 두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두통의 증상 및 예방법

두통은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부족 등으로 두피 근육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깊은 수면 혹은 스트레스의 요인(걱정, 생각, 근심, 음주 등등)을 없애면 낫는데 사실 예방법도 동일하다. 심할 경우에는 두통약(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 복용 후 자거나 쉬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두통은 이러한 혈관성 두통인데 핸드폰을 보거나 모니터나 서류를 보는 자세에 의한 목과 어깨 근육의 통증이 후두부에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근육성 두통도 있다. 이런 근육성 두통은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오해

두통약을 많이 먹으면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효과가 생기지 않고 더 강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으나 아세트 아니니 팬 단일성분 진통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한다. 우리가 시중에서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는 진통제는 약에 대한 내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 가지 두통

편두통 : 시작되면 가장 멈추기 어려운 두통이다. 편두통이 심할 땐 수마트립탄 같은 편두통 전용 진통제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잠이 들어버리는 게 최고.

긴장성 두통 :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데,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목에 두르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가운 음식에 의한 두통 :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또는 여름에 자주 먹게 되는 살어름이 있는 냉면에 의한 두통인데 혈관이 급속히 수축하면 발생한다. 잠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화되지만 참기 힘들다면 따뜻한 물을 입에 머금고 있으면 빨리 완화된다.

음주 숙취에 의한 두통 : 콩나물국이나 계란 같은 것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두통은 대부분 수면, 휴식을 취하면 완화된다. 하지만 두통이 너무 심하거나 눈이 흐려지고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는 병원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