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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Ever Rafale Shootdown? Has India Crashed Its 'Prized' French Jet During "Op. Sindoor" As Pakistan Claims?
After India launched ‘Operation Sindoor’ on terror training camps in Pakistan to avenge the Pahalgam terror attack, Islamabad claimed that it had downed India’s most advanced Rafale fighter jet, not one but three. However, Pakistan has not given 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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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파할감 테러' 보복 위해 '작전 신두르' 개시 — 파키스탄, 라팔 전투기 격추 주장
인도가 파키스탄 내 테러 훈련소에 대한 보복 공격인 '작전 신두르(Operation Sindoor)'를 개시한 이후, 이슬라마바드는 인도의 최첨단 라팔(Rafale) 전투기 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격추된 인도 전투기에 대한 영상이나 사진 등의 증거를 아직까지 제시하지 않았다. SNS에는 현지인이 항공기의 날개 하부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미확인 영상이 떠돌고 있으며, 오픈 소스 정보 플랫폼들은 이 부위가 라팔 전투기의 것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일부 SNS 계정에서는 기체 일련번호 001이 찍힌 전투기 잔해 사진을 게시하며, 이것이 인도의 첫 번째 라팔 EH 전투기라고 주장했다. 이 사진은 인도 바틴다(Bathinda) 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인민해방군(PLA) 동향을 주시하는 국방 분석가 릭 조(Rick Joe)도 바틴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올리며, 엔진의 독특한 노즐 나사 패턴을 바탕으로 해당 기체는 라팔의 M88 엔진이지 미라지-2000의 M53 엔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그는 자신의 이론에 대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게다가, 문제가 된 BS-001 라팔 전투기 사진은 이미 2004년 9월에 등장한 바 있다.
중국 언론인 환구시보(Global Times)는 파키스탄이 인도 전투기 3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했으나, 이에 대해 주중 인도 대사관은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친애하는 환구시보, 허위 정보를 유포하기 전에 사실을 확인하고 출처를 교차 검증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라고 주중 인도 대사관은 SNS X에 게시했다.
파키스탄과 관련된 일부 X(구 트위터) 계정들은 인도 MiG-29 전투기 추락 영상을 올리고 있으나, 해당 영상은 2024년 9월 라자스탄 바르메르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당시의 영상이다.
인도 언론 공보국(PIB)도 이 주장들을 반박했다.
“#OperationSindoor 상황과 관련해 친파키스탄 계정들이 예전 전투기 추락 사진을 재유포하고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2024년 9월 바르메르에서 추락한 인도 공군 미그-29 전투기 사고와 관련된 것입니다,” 라고 PIB 팩트체크 계정이 SNS X에 게시했다.
또한, 소셜 미디어상에는 2021년 펀자브 모가 지역에서 추락한 인도 공군 미그-21 전투기 사진도 돌아다니고 있다.
일부 계정은 격추된 기체가 라팔이 아닌 프랑스산 미라지-2000 전투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인도 언론 <더 힌두(The Hindu)>는 잠무 카슈미르 아크누르 지역에서 인도 전투기 3대가 추락했다고 트윗했으나, 해당 트윗은 이후 삭제되었다.
미국 CNN은 파키스탄 국방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인도 전투기 총 5대(라팔 3대, 미그-29 1대, Su-30MKI 1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CNN은 프랑스 고위 정보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인도 공군 소속 라팔 전투기 1대가 파키스탄에 의해 격추됐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붉은 벽돌 건물 인근 들판에 떨어진 전투기 잔해 사진을 공개했지만, 어느 공군 소속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파키스탄 국회에서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라팔 3대를 포함해 인도 전투기 5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약 75~80대의 인도 전투기”가 이번 작전에 참여했고, 이 중 몇 대의 드론도 손실됐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보안당국은 기자들에게, 프랑스산 라팔 3대, 미그-29 1대, Su-30MKI 1대, 이스라엘제 헤론(무인기) 1대를 자국 방어 차원에서 격추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군 대변인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중장도 로이터를 통해 공개된 영상 성명에서 같은 내용을 반복했으나, 정확한 격추 위치나 방법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하지만 SNS상에서 난무하는 주장들과 공식 증거 부족으로 인해, <유라시안 타임스>는 이들 주장에 대해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파키스탄은 4월 29~30일 밤에 인도 라팔 전투기 4대를 전자전 공격으로 퇴각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당시 청두 J-10C 전투기를 사용했다고 파키스탄 국방장관 카와자 아시프는 말했다. 그러나 이 주장 역시 검증되지 않았다.
한편 인도 육군은 파키스탄 내 테러 캠프에 대한 복수의 타격을 인정했으나, 자국 전투기가 격추됐다는 파키스탄 측 주장은 부인했다. 한 고위 인도 공군 관계자는 익명으로 <유라시안 타임스>에 "우리 조종사 전원은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으나, 전투기 전량의 무사 귀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공습이 시작된 지 12시간이 넘은 지금까지도 파키스탄이 격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파키스탄군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고도의 경계 태세였음에도 인도가 파키스탄 깊숙한 지역을 타격한 점은 파키스탄에 큰 타격으로 평가된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번은 인도가 도입한 라팔 전투기의 첫 손실 사례이며, 2019년 발라코트 공습 당시 미그-21 바이슨 손실 이후 첫 전투기 손실이 된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도 라팔 전투기의 첫 전투 손실 사례가 된다.
2023년 8월, 프랑스 공군은 동부 프랑스에서 훈련 도중 라팔 2대가 충돌해 손실된 바 있으며, 2022년 5월에도 라팔 2대가 공중에서 충돌했으나 무사히 착륙한 사례가 있다.
지금까지 라팔은 전투 임무 중에는 손실된 적이 없으며, 이번 사건이 사실이라면 인도에 큰 타격이 된다. 인도는 최근 프랑스와 해군형 라팔-M 26대 도입 계약(약 7.5억 달러 규모)도 체결한 바 있다.
작전 신두르(Operation Sindoor)
인도는 5월 7일 새벽, 파키스탄 및 파키스탄 점령 카슈미르(PoK) 지역 내 테러 거점 9곳을 공습하며 '작전 신두르'를 시작했다.
인도 정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9개 목표 중 4곳은 파키스탄 본토, 나머지 5곳은 PoK에 위치해 있었다.
PTI 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제이시-이-모하메드(JeM), 라슈카르-이-타이바(LeT), 히즈불 무자헤딘(HM) 등 금지 테러단체의 본부에 집중됐다.
공격 대상에는 바하왈푸르(JeM), 무리드케(LeT), 시알코트(HM), 바르날라(LeT), 코틀리(JeM 및 HM), 무자파라바드(LeT 및 JeM) 등의 캠프들이 포함됐다.
PTI 소식통에 따르면, 파키스탄군과 ISI는 특수부대(SSG)를 이용해 해당 캠프에서 테러리스트들을 훈련시키고 물자를 제공했다.
파키스탄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26명(여성과 3세 여아 포함)이 사망하고, 46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샤리프 총리는 이를 “전쟁 행위”라고 비난하며 보복을 예고했다.
이번 공격은 2019년 풀와마 테러 이후 인도가 파키스탄 내 테러 캠프를 공습한 것과 유사하나, 그 규모와 강도 면에서 전례 없는 수준이다.
이번 공습은 다시 한 번 남아시아의 핵무기 충돌 가능성을 상기시켰다. 파키스탄은 작전 직전까지 "전체 전력 스펙트럼", 즉 핵무기를 포함한 대응을 경고해 왔다.
인도 정부는 이번 공격이 군사시설이 아닌 “테러 인프라”에만 집중됐다고 강조하며, 신중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실행됐다고 밝혔다.
“우리는 초점을 명확히 했고, 신중하고 비확산적인 방식으로 행동했습니다. 파키스탄 군사시설은 일절 공격하지 않았으며, 표적과 방식 선택에 있어 인도는 큰 자제를 보였습니다,” 라고 인도 정부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파키스탄의 대응은 향후 며칠 내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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