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하이브리드(HEV)
페이스리프트된 카니발의 사전계약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첫날에만 사전계약이 36,000대를 넘기고 있으며 이는 2020년의 풀체인지 당시의 기록 23,006대를 훨씬 넘어선 수치입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니발 하이브리드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사전예약에서 하이브리드(HEV)를 선택한 비율이 90%에 이른다고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친환경차 세제혜택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143만원 가량을 지원받지 못할 수 있지만 복합연비 14.0km/L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제 혜택의 기준 : 경차 19.4km/L, 소형차 17.0km/L, 중형차 14.3km/L, 대형차는 13.8km/L로 카니발의 경우 중형차로 분류되는데 현재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14.0km/L의 연비로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원
연료 | 가솔린, 하이브리드 |
연비 | 14.0km/L (인증 전) |
출력 | 245hp/180hp (합산/엔진) |
토크 | 37.4kg.m/27kg.m |
배기량 | 1,598cc |
변속 | 자동6단 |
전장 | 5,155mm |
전고 | 1,740 ~ 1,775mm |
전폭 | 1,995mm |
축거 | 3,090mm |
하이브리드 특화사양
E-EHA ( Electrically Handling Assist ) : 전방 충돌을 피하기 위한 회피 기동 시 전후륜의 하중을 제어해 회피 능력과 회피 후 차체 안전성을 향상시킴
E-라이드 : 과속 방지턱 등 둔턱을 통과하거나 가속하는 상황에서 구동모터 토크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함.
E-핸들링 : 곡선로 진입과 탈출 시 구동모터의 가감속 제어를 통해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조향 응답성과 선회 안정성을 증가 시킴
1.6 하이브리드 VS 2.5 하이브리드
카니발 HEV에 적용되는 1.6T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출력 245hp/180hp (합산/엔진), 토크 37.4kg.m/27kg.m로 가솔린, 디젤 모델과 비교해도 문제가 있을 정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카니발의 공차중량이 2톤이 넘어가는 차량이기에 1,598cc의 엔진이 믿음직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치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친환경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은 디젤의 수요감소와 전기차의 인프라에 대한 우려로 하이브리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사전예약의 수치로 보여지는 현실에서 2.5T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벌써부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25년 이후 개발이 완료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다음 풀체인지에서 적용될 수 있는 상황. 그래도 사람들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첫날에만 36,000대를 넘었다는 사전예약의 기록이 말해줍니다.
가격표
마무리
자동차의 시대는 내연기관을 지나 전기차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활하지 못한 배터리성능의 향상과 충분하지 못한 인프라의 언덕을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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