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위원 확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위원은 "출국 전 13일과 15일, 두 번의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도 어떤 증상이 없었기에 도쿄에 왔다"면서 "이유 불문하고 확진이 돼 매우 송구하다. 다시 한번 도쿄올림픽 모든 관계자와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첫 확진자 발생
개막을 코앞에 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17일(현지시각)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확진자는 올림픽 조직위 업무에 관여한 해외 방문객이며 , 개인정보 등의 문제로 국적은 밝히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올림픽 선수촌은 13일 개장했으며 현재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촌하고 있다.
우간다 역도선수 선수촌에서 실종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일본에 입국한 우간다의 역도선수가 실종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간다에서 온 20세 역도 선수 줄리어스 세키톨레코는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의 올림픽 사전 캠프에 참가하던 중 16일 돌연 자취를 감췄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선수는 '우간다에서의 생활이 어려워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남당국자의 개막식 참석은 일본의 장단에 춤추는 것'
북한이 문재인 대통력의 도쿄올림픽 참석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남조선 당국자의 도쿄올림픽 경기대회 개막식 참가가 민심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며 "남조선 당국자의 개막식 참가가 대회의 인기를 올려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 일본의 교활한 장단에 춤을 추는 격이 될 것이라는 것이 각계의 평가"라고 주장했다.
각국 정상들 도쿄올림픽 불참
도쿄올림픽이 사실상 무관중 대회로 열리게 되자 세계 각국 정상들이 줄줄이 올림픽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7월 13일(현지시간)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에 의하면 캐나다 총리실은 “올림픽을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한 최근의 결정을 고려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올림픽에 불참하고 대신에 질 바이든 여사가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역시 올림픽에 불참하고 대신 쑨춘란 중국 국무원 총리가 대신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을 확정 짓지 못했으며 유일하게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참석을 확정 지었는데 이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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