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최근소식(쑨양 불참, 스가총리 등)

방사능 올림픽이라 조롱받고, 코로나19로 이미 1년이나 연기된 일본의 도쿄 올림픽은 바람잘날 없다. 최근 도쿄 올림픽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모아봤다.

중국 수영 스타 쑨양 자격 정지 4년 올림픽 출전 불발

2021년 6월 22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검사 방해 혐의를 받아온 중국의 쑨양에 대한 재심에서 자격 정지 4년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쑨양은 2018년 9월 도핑 검사 샘플 채집을 위해 자택을 방문한 검사원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개최를 앞두고 축제 대신 반대 시위

6월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구 도쿄도청 제1청사 앞에 모인 약 500여명의 시민들은 '도쿄올림픽 중지'를 외쳤다. 시민들은 올림픽 개최가 스가 내각의 정권 유지를 위한 도구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에 대한 답례로 도쿄올림픽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문대통령과 스가와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아... 속좁은 스가....

외국인 관객 수 "0"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도쿄 올림픽의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도 했다고 한다.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

도쿄올림픽 외국선수단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입국한 우간다 선수단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림픽 취소의 여론이 날로 거세지는 상황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쿄올림픽은 유료? 쿠팡플레이 온라인 중계권 확보
쿠팡이 지상파 3사에 제시한 중계권 가격은 최고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올림픽 중계' 유료화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