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호주와 K9 자주포에 대한 1조 원대 계약을 맺고 이번 달 1일 이집트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원대 공급 계약을 맺은 한화의 후속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국방뉴스 채널인 'The DefensePost'에 의하면 레드백(Redback) 장갑차와 K9 자주포의 제조사인 한화디펜스와 호주의 철강업체 Bisalloy Steels 간에 제작 협약이 체결되었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The DefensePost의 기사에 대한 번역본이다.
한화, 호주 철강사와 장갑차 만든다
by Joe Saballa February 14, 2022
한국의 한화디펜스가 호주 철강업체 Bisalloy Steels과 글로벌 수출용 장갑차 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한화디펜스는 레드백(Redback) 보병 전투 차장과 K9 자주포를 포함한 자사의 대표적인 지상 방어 플랫폼을 수정하기 위해 호주 Bisalloy Steels과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Bisalloy의 강철을 레드백(Redback) 및 K9 프로젝트에 통합하여 국제 시장, 특히 유럽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기술 분석을 수행할 것이다.
Bisalloy Steels 전무이사 Michael Gundy는 회사가 방위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isalloy Steels의 능력은 40년의 역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우리는 협력을 통해 한화디펜스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국제 비즈니스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A Crudial Component(중요한 구성요소)'
2021년 3월 Bisalloy는 한국 회사와 협력하여 모든 한화 레드백(Redback) 차량에 첨단 강철을 통합함으로써 호주 방위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철강 제조업체는 이것이 설계, 자격 및 테스트의 전체 프로세스의 일부였다고 말한다.
한화는 장갑강이 군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레드백 전투차량과 K9 곡사포에 Bisalloy 강철을 사용하는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디펜스 호주 전무인 Richard Cho는 작년에 "한화와 Bisalloy는 동급 최고의 레드백(Redback) 보병 전투 차량이 가능한 최고의 강철로 만들어지도록 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초기 적용을 위해 회사는 최근 이집트 국방부와 16억 달러 규모의 K9 곡사포 계약에서 호주 철강을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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