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 결정

F-35A

록히드마틴의 F-35A가 약 65억 달러 규모의 스위스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닷소, 유로파이터, 보잉의 경쟁자를 제치고 선정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스위스는 노후화된 F-18 전투기를 36대의 F-35A로 교체하게 된다. 이로서 스위스는 F-35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번째 국가가 되었다. 

스위스 연방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록히드마틴의 F-35가 향후 30년 동안의 유지비용에서 경쟁 제품보다 21억 6천만 달러가 적다고 밝혔다. 

 

스위스 방송 SRF는 F-35A가 선정되기 전주에 성능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보도하였다. 이 보도에 의하면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수의 F-35A를 도입할 수 있다고도 하였다. 이런 점수와 비용만이 아니라 산업적인 측면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데 록히드마틴은 스위스 내에서 총 4대의 F-35A를 최종 조립하고 캐노피와 투명필름의 생산, 유지관리에 관련한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쟁사인 보잉은 스위스가 보유중인 호넷에서 슈퍼호넷으로 쉽게 전환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사업에 참가했으나 닷소(라팔), 유로파이터와 함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F-35 도입국가

미국(미공군/미 해군/미 해병대)

일본 항공자위대

호주 공군

이탈리아(이탈리아 공군/ 이탈리아 해군)

대한민국 공군

노르웨이 공군

이스라엘 공군

영국 공군

네덜란드 공군

스위스 공군

벨기에 공군

폴란드 공군

덴마크 공군

그리스 공군

싱가포르 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