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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역 호송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by garlicssam 2021. 7. 17.

청해부대

대한민국 해군의 파병 부대로 전투함을 중심으로 편성돼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아덴만

소말리아 아덴만은 수에즈 운하에 접근 가능한 세계적인 해상교통로 요충지이다.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소말리아의 상황으로 인해 해적이 들끓게 되어 국제적 골칫거리가 되었다. 우리나라 해상물류의 30% 정도가 지나갈 정도로 중요한 곳으로 이곳에서 해적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되자 대한민국 정부는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을 주축으로 청해부대 파병을 결정했다. 

 

부대의 구성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과 해상작전 헬기 및 특수전전단 대원으로 구성된다. 

4000t급 이상 구축함 1척

해상작전헬기 LYNX 1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해군 항공대

 

특수전(UDT/SEAL) 요원

해적에 대한 검문, 검색, 소탕 임무를 지닌 해군 특수전전단 대테러 특임대원들로서 최신 개인화기에 신형 야시경과 멀티캠 등 미군 특수부대가 부럽지 않을 정도의 장비가 지급된다.

 

활약

2011년 1월 21일 -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해적 8명을 사살, 5명을 생포했으며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2011년 - 리비아 내전 당시 청해부대 임무 중이던 최영함이 현지 교민 철수 지원에 투입

2014년 8월 - 리비아교민 철수작전

2015년 4월 3일 - 예맨 내전 상황 악화에 따라 청해부대 왕건함에 주예맨 대한민국 대사관 임시사무소 설치.

2015년 4월 9일 - 예맨 소코트라섬에 잔류 중이던 한국교민 6명과 외국인 6명 등 총 12명 철수

2017년 5월 27일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것으로 추정되 실종 상태인 한국인 3명이 탑승한 몽골 국적 원양어선의 구출을 위해 출동

2018년 3월 26일 - 가나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원 3명이 납치되자 28일 소말리아 해역에서 긴급 출동.

2018년 4월 27일 - 무력시위등 협상으로 한국인 선원 3명 구출.

2020년 1월 21일 - 청해부대의 작전반경을 일시적으로 호르무즈 해역까지 확대.

2020년 2월 1일 - 오만 해역에서 표류하던 이란 선박 구조

2021년 1월 4일 -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 국적 화물선을 나포하자 청해부대 최영함 호르무즈 해역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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