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마지막 자존심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출처 : 구글이미지

배수량 : 65,000t(기준) / 70,600(만재)

길이 : 284m

격납고 : 163m * 29m * 7.1m

속도 : 26노트 이상, 최대 28노트

승무원 : 승조원 679명, 항공 600명, 해병대 250~900명

레이더 : BAE 1046형 S1850M 장거리 대공 대수상 PESA 레이더 / BAE 997형 ARTISAN 3차원 중거리 대공 대수상 탐지 레이더

갑판면적 : 16,000 제곱미터

탑재량 : 최대 60기(F-35B, AW-159, AW-101 등)

 

영국해군 사상 최대규모의 정규항공모함.

 

인빈시블급 경항공모함을 대체하여 1번 HMS 퀸 엘리자베스, 2번 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가 취역했다.

여기에서 HMS는 His(or Her) Majesty's Ship/Submarine의 약자로 왕립해군에 붙는 접두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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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무장

 

기본무장은 45형 구축함과 26형 호위함의 호위를 받기 때문에 간소하다.

팰렁스 CIWS 3기와 30mm RWS 4기 외 M134 미니건과 기관총, 25mm 체인건을 장착할 예정이다.

 

운용항공기

 

함재기는 최소 40대에서 60대까지 탑재될 예정이다.

강습상륙함의 상륙병력 수송 임무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경우 수송 헬리콥터(CH-47)나 공격 헬리콥터(WAH-64 아파치)를 탑재할 수 있다. 

 

함재전투기 F-35B는 단거리이륙/수직착륙이 가능한 기종으로 STOVL기의 한계로 F-35C 보다 탑재량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엄연히 5세대 전투기로 미해군을 제외한 타국의 함재기보다 성능상 우위에 있다. 

단거리이륙/수직착륙이 가능함으로 항공모함의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와이어의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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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전단

 

45형 구축함 2척(함대방공), 26형 호위함 3~4척(대잠) 그리고 아스튜드급 SSN 2~3척으로 구성되며 타이드급 유류함 2척, SSS(Solid Support ship)가 추가되면 강력한 항모전단 2개를 꾸릴 수 있다. 미해군의 항모전단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지구상의 웬만한 국가들의 해군력을 압도할 수 있을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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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2개의 아일랜드

전방의 항해용 아일랜드와 후방의 항공관제용 아일랜드를 따로 두고 있다. 원래 동력부 배치 구조상 연돌의 따로 가져야 해서 아일랜드를 둘로 나누어 배치한 것이라고 한다. 부수적인 효과로 공간 활용성이 향상되고 난기류 감소 등이 있다고 한다. 

 

스키점프대

단거리이륙/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B의 특성상 스키점프대는 필요 없을 수 있으나 탑재량 증가 및 이륙거리 단축의 이유로 설치되었다. 

 

넓은 전폭

길이가 283m로 미해군의 니미츠급 333m 보다 짧지만 전폭은 70m로 니미츠급 76.8m에 못지않다.

 

영국은 대한민국의 경항공모함 추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함재기 운용이나 비행갑판의 기술적 특성, 함내 격납고의 운용과 시설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노하우를 가지고 추진사업에 참여할 의향도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