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EX 이글2(Eagle II) 4.5세대 끝판왕 등장

 

F-15EX 출처:구글이미지

 

보잉의 차세대 전투기. F-15의 최신 버전.

 

F-35를 지원하기 위한 많은 수의 미사일을 운반하고, F-35가 감지한 위협을 파괴하는 화력을 제공하는 임무을 갖는다. 미공군은 보잉으로부터 144기의 F-15EX를 인수할 계획이다.

 

 

F-15EX 출처 : 구글이미지

 

F-22와 F-35로 대표되는 스텔스 전투기들을 보통 5세대 전투기로 분류한다. 5세대 전투기는 레이더 감지를 최소화한 스텔스 기능(스텔스 형상, 내무 무장창), 초음속 순항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특징들은 기체 값과 유지비용의 상승을 가져오기에 미국조차 부담스러워한다. 게다가 최근 미군에 의해 실시된 여러 차례의 워게임의 결과에서도 F-35가 기대만큼의 효용성을 보여 주지 못하자 미국은 비교적 유지비가 저렴하고 운용에 익숙한 4.5세대 전투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F-15EX 이글2는 이런 상황에 최적화된 기체로 수십 년간 축적된 F-15의 운용 경험과 F-22나 F-35를 훨씬 능가하는 무장탑재량 그리고 록히드마틴(F-22/F-35생산)과 보잉(F-15생산)의 균형을 맞추려는 미국의 정치권의 입김 등으로 미국과 기존에 F-15를 운용하던 국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국 공군의 경우 KF-21 보라매의 시재기가 등장하는 시점에 이글2에 대한 도입설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한정되어 있는 국방예산에 F-15EX 이글2의 도입은 KF-21 양산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만약 이 논란이 사실이 된다면 줄어든 양산대수로 인해 대당 기체 가격이 높아지고, 높아진 가격으로 인한 수출 경쟁력의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무기도입 사업이 될 KFX 사업의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한국 공군은 59기가 도입되어 있는 F-15K의 레이더를 에이사(AESA) 레이더를 바꾸는 것을 포함한 성능개량을 위한 가격협상을 보잉과 하고 있는 중이다. 이 협상과정에서 보잉 측은 F-15EX 이글2를 20대 구입하면 F-15K의 성능걔량 비용을 할인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공군에게는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F-15 계열기 운용국가(2016년 기준)

일본 : 201기

이스라엘 : 73기

사우디아라비아 : 137기 

싱가포르 : 40기

대한민국 : 59기

미국 : 455기

 

 

 

F-15EX 출처:구글이미지

 

 

Wingspan 42.8ft (13.05m)

Wing Area 608ft² (56.5m²)

Length 63.8ft (19.4m)

Height 18.5ft (5.63m)

Maximum Take-Off Weight 37,000kg

Maximum Level Speed Over Mach 2.5 (1,650mph, 2,66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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