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증상과 치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달려가 치료를 받습니다. 골절이나 외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대부분 2주 정도의 진단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치료를 받은 후에도 두통이나 통증 등이 느껴진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

교통사고 후 나타나는 증상은 다친 부위에 따라서 다양합니다. 흔한 것으로 관절의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나 염좌가 있고, 뇌진탕으로 인한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그리고 정신적으로는 불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방치하게 되면 통증이 지속되어 만성 통증이 되고 손상된 부분에서 온몸으로 통증이 커져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통증이 퍼지게 되면 정신적으로 우울증이나 대인관계 기피나 다양한 내과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나 MRI 같은 검사는 관절 주변의 작은 실조직이나 힘줄, 피하지방, 피부 밑의 작은 근육의 상태를 확인하기엔 적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는 이유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고 MRI나 엑스레이에서도 심지어 의사도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지만 관절과 인대, 근육, 힘줄등에 미세손상이 생기면 계속 아프게 됩니다.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뇌신경의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고 다른 치료의 효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의 신호를 잘 받아들이고 초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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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치료가 필요한 후유증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수개월 동안 증상이 방치되기도 합니다. 치료를 했는데도 통증이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통사고의 특성상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곳에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세심한 치료와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통증이 국소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질환이 교통사고로 인해 악화되는 것도 후유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험사와 합의금에 대해 협상할 때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후유증 치료에서의 한방병원과 일반병원

치료하는 개념 자체가 문제가 있는 부분을 세밀히 찾아내고 그것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소염 진통제로 해결하게 되는 양방보다 한방병원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뼈, 근육, 인대 손상이 발생하고 특히 신경에 손상이 의심된다면 한방병원보다는 일반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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